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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경제경영] 스틱! (저자 : 칩 히스, 댄 히스) _ 독서 요약

by Å▒1 2023. 5. 25.

[경제경영] 스틱! _ 독서 요약

 마케팅 책으로 유명한 '스틱!'은 몇 년 전에 돈 버는 법으로 유명해진 유튜버들이 한창 추천하고 다닌 책이다. 나도 어떤 클래스를 듣다가 추천받아서 읽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그때 당시에는 학생이어서 더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2년 전에 읽었던 '스틱!'을 내 맘대로 다시 요약해 봤다. 대략 어떤 내용을 다루는 책인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책 스틱!

저자 : 칩 히스, 댄 히스
페이지 : 476p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최초발행일 : 2007년

 

[세줄 요약]

1. 추상적인 언어유희보다는, 포도가 시다고 투정을 부리는 여우를 이해하는 편이 훨씬 쉬운 법이다.

2. 진정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숫자들 사이의 연관성이다.

3. 서비스나 재화를 팔때, 생리적 욕구보다는 자기실현이나 자기 존중 같은 가치의 만족을 강조해야 한다.

 

[내 맘대로 요약]

추상적인 전략보다는 구체적인 이야기

  • 추상적인 전략보다는 실제 행동이, 인간 정신에 대한 복잡하고 추상적인 언어유희보다는, 포도가 시다고 투정을 부리는 여우를 이해하는 편이 훨씬 쉬운 법이다.
  • 추상적인 개념은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힘들게 만들며, 또한 다른 이들과 조화롭게 행동하기 어렵게 만든다. 추상적인 개념은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체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이솝 우화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일 것이다.

지식의 저주

  • 제작팀이 기계에서 문제 발견
  • 제작팀이 설계팀에게 문제 부분 설명함.
  • 설계팀은 제작팀의 이해를 위해 설계도를 정교하게 발전시킴.
  • 설계도는 더추상적으로 변하고 서로의 의사소통은 어려워짐

 

  • 그들은 마치 영어를 보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기만 하면 상대방이 알아들으리라고 생각하는 미국인 관광객과도 같다.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지식의 저주다. 그들은 설계도가 비전문가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상상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제조팀은 속으로 생각한다. 그냥 공장에 한번 들러서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면 되잖아? 설계팀은 생각한다. 설계도를 더욱 개선하려면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

숫자와 감정

  • 진정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숫자들 사이의 연관성이다. (숫자보다 인간적인 척도를 이용하기)
  • 계산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비심이 감소함 (실험결과).
  • 통계라는 것이 감정적 자극이 필요한 곳에서는 무조건 정답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광고 및 마케팅을 인지해보자!

사람

  • 사람들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보여주는 것이다.
  1. 사람들은 즐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적당한 혜택의 확실성이 혜택의 규모나 크기보다 중요하다.
  2. 그들이 되고 싶은 미래의 이상향에 호소하기
  3. 서비스나 재화를 팔 때, 생리적 욕구보다는 자기실현이나 자기 존중 같은 가치의 만족을 강조해야 한다.

사건 시물레이션

  • 과거 사건을  정신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행위는 미래의 결과를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되었다.
  • 사건 시뮬레이션을 하는 집단은 다른 두 집단에 비해 눈에 띄게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보다.

스틱!

  •  나아가 발표 능력과 메시지를 잘 달라붙게 만드는 능력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었다! 아무리 주목을 끈 발표자라도 청중들에게 메시지를 붙이는 능력은 특별히 뛰어나지 않을 수 있다.

[느낀 점]

 이 책의 제목 '스틱!'처럼 이 책의 주제는 메시지를 스티커처럼 사람들에게 붙이는 방법이었다. 책의 후반에 가서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느낌이어서, 400페이지까지 갈 필요 없이 200에 끝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누군가에게 서비스나 재화를 파는 것이 아니라서 딱히 '스틱!'의 사례를 활용할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사이드잡이나 나중에 사업을 하고 영업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숫자적인 통계를 감정적인 자극을 할 수 있는 곳에 이용하자. 그리고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보여주고 이대 생리적 욕구보다는 자기실현과 같은 가치의 만족을 강조해야겠다. 이때 이솝우화의 사례처럼 추상적인 전략보다는 구체화된 스토리를 들려주어 메시지를 전달해야겠다. 

 

 매일 지식의 저주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업무 대부분이 협업을 하다 보니,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 지식의 저주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고, 질문이 생긴다면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보기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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